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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황사,미세먼지로 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켜요
  • 기사등록 2015-05-05 07:23:04
  • 수정 2015-05-05 0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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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 어린이 날 축제)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오늘 날씨 초여름 황사,미세먼지농도 나쁨이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아이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우리나라 대기오염 물질의 30~50%가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사에는 황산이온,암모니아,수소이온,유기물질,중금속(납,카드뮴)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에는 벤조피렌 들 발암물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사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천식발작,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간 노출 시 암이나 심장질환, 폐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올해  초부터 환경부에서 미세먼지,황사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주의보가 발령되고 심해지면 경보가 울린다. 이때에는 외출을 가능한 한 삼가고 미세먼지,세균,곰팡이 차단률이 높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우리 어린이들의 황사등 미세먼지로 부터 건강을 지키는 생활지침에 대해 홍익병원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해 살펴본다.

 

△ 집안 바닥청소는 물걸레로 닦아내세요

 황사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일주일정도 머문다. 진공청소기는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오히려 증가시키기 때문에 청소기 내부 필터 부근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기 전 분무기를 뿌려 물방울 입자에 붙은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뒤 물걸레로 닦아낸는 것이 좋다.

 

△외출후 눈이 따갑다면 인공눈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으세요

 눈이 따갑거나 이 물질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 눈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씻어내야한다. 더불어 눈,코,목 안의 점막을 세정하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외출 후 샤월를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의식적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세요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 C.B와 엽산은 황산화 작용을 한다. 먼지나 중금속은 우리 몸의 염증을 증가시키는 데,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 C.B와 엽산이 항산화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또  2리터이상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을 자주 공급하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져 황사 혹은 미세먼지의 침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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