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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치유프로그램으로 세대간 소통과 활력증진한다. - 성북 예술창작센터, 5월부터 프로그램진행
  • 기사등록 2015-04-28 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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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간 소통과 활력소인,지역공동체의 회복프로그램으로 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예술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사진,연극,커뮤니티 댄스,미술,음악 치료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서울문화재단은 노인,주부,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11월까지 총 11개 예술치유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영상과 사진등 미디어를 활용해 세대 또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도모하고 공동체 화합을 꿈꾸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복합문화설치공동체 ZIP(대표 안현숙)의 꽃피는 봄,청춘극장>은 젊은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네를 무대로 UCC영상을 만들어 보고 작은 영화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60~70대 어르신과 20대 청년 각 5명씩 모집한다.

 


 

△미취학 아동,초등학교저학년,어머니와 자녀를 대상으로 미술,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미술치료사 성여신의 '내가 만드는 우리 무지개(5~7세 어린이 대상',미술치료사 조득현의'감각을 깨우다와 음악치료사 김은영의 '네마음을 말해줘 등이다.

 

△ 똥자루 무용단(대표 이성재)의 '꿈꾸는 동네,춤추는 동네'는 실버 세대의 삶의 활력과 온기를 전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장기, 그리고 살아온 이야기 등을 춤으로 만들어 표현해 본다. 60~70대 어르신 10분을 모집한다.

 

△엶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철우)의 '성북마을 공개방송 마실 로망스'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 속 다양한 문화자원과 이야기들을 엮어 만드는 마을 방송이다. 내가 사는 지역과 이웃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잇도록 돕는다.

 

△사진 잇다(대표 이한나)의 '좋은 사람'은 참가자들이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사진을 통해 기록해 보고 서로에게 소개해 보면서 일상 속 인간관계가 주는 소소한 행복감을 되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 작가 전명은의 '어떤 사람의 사진'는 소설가와 사진작가가 시각장애 쌍둥이 이민주.현주 자매에게 말과 글로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읽어주면, 쌍둥이 자매는 소설가들이 전해준 세상을 다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서 상상속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게 된다. 7명의 소설가(지망생 포함)를 모집한다.

 


 

△ 낭독공연,릴레이 희곡쓰기,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공연 전시회 등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연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극단 고래(대표 이해성)의 낭독 공연 워크숍 '고래와 함께하는 연극여행', 희곡전문 출판사 자큰북스(대표 김해리)의 릴레이 희곡쓰기 활동 '내생애 첫 희곡', 예술로 생생디자인 (대표 박승준'의 퍼포먼스 전시회 만들기 '보고듣는 퍼포먼스 갤러리'가 그것이다. 이와 같은 연극 프로그램은 타인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사회 속에서 미쳐 내보일 수 없었던 자신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서인 15~20명을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기 적절히 표현하고 분출하는 것은 마음 건강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예술치유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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