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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서울에서 열린다.
  • 기사등록 2015-04-26 1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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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서 열린 2015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전경)

 

서울시가 세계 패션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패션 컨퍼런스를 유치해  패션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 CEO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패션산업 대표 행사인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Condé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 달 22~23일 양일간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궁에서 열린 '2015 컨데나스트 컨퍼런스'에서 내년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컨데나스트 컨퍼런스'는 세계최고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지큐(GQ), 얼루어(Allure)를 비롯한 143개 잡지를 발간해 5,400만명에 이르는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세계적 패션저널리스트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주관 및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칼 라거팰트, 토리버치 등 럭셔리브랜드 CEO와 패션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석해 럭셔리 산업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기술 발전에 따른 럭셔리 유통 마케팅 방안,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2016 컨데나스트 컨퍼런스'는  4월 중 개최되며, 30여개 국 500여명이 참가해 패션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서울시는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세계 패션도시 서울로의 도약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패션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패션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세계적 패션저널리스트 수지 멘키스가 서울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 패션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성공적 서울개최를 위해 의견을 나누며 한국 디자이너들과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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