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 1,300여 병상 규모의 메디컬타운이 들어서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의료메카로 거듭난다. 센터형 전문병원 건립으로 대학병원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협진체제 및 원스톱 진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공사는 오늘 2017년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칠곡경북대병원은 암센터, 노인보건 의료센터, 어린이 병원 등 570여 병상을 운영 중인데 앞으로 임상실습동 700병상이 추가되면 약 1,300여 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메디컬타운이 북구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칠곡지역 이전에 따른 교육·연구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현 경북대학교병원의 열악한 교육·연구 및 진료 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향후 칠곡 경북대병원은 안동, 군위, 칠곡, 의성 등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지역 의료수요 충족은 물론 첨단의료복합단지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글로벌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예 지 기자 yg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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