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평창올림픽(2월9일~25일)이 열리고 있다.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 102개의 금메달을 두고 각 국 선수들의 열기는 뜨겁다.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4위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평창올림픽에서 획득하는 무형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그림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국내 주요 민간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이 올림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형의 가치를 추정한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달 8일 펴낸 연구보고서 ‘평창올림픽 금・은・동 메달의 의미’에 따르면 최소 약 1,760억원에서 최대 약 2,6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경제연구원은 △ 국민 통합 및 사기진작 등으로 인한 소비증가의 경제적 효과는 최소 약 160억원에서 최대 약 710억원으로 △기업광고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 효과는 최소 약 120억원에서 최대 약 200억원으로, △대한민국 브랜드가 전세계에 홍보됨으로써 발생하는 국가 브랜드 홍보효과는 최소 약 1,480억원에서 최대 약 1,720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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