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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시기 놓고 정부계획과 상충 입장 표명
  • 기사등록 2015-07-23 0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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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은 통합체육단체 명칭을 '대한체육회(Korean Olympic Committee'로 하고 통합체육회장 선출시기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로 조정한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5년 제2차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방안'을 의결했다. 이 같은 방안은 정부 계획과 상반된 안으로 상충관계를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3월 대한 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두 단체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두 단체의 통합을 2016년 3월 마무리한다는 것이나 이번 대한체육회는 '정부 통합방식이 국가올림픽위원회(NOC)자치권 침해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중립유지를 건의한다'고 의결해 정부와 불협화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통합준비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각론 부문에서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국민생화체육회 통합은 난항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손  경  휘 기자 khso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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