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제공, 올림픽 스타의길)
" 날기를 간절히 원해야 돼, 하나의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할 만큼 간절하게."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이다. 모든 애벌레들이 오르려 발버둥치는 "꼭대기'에 오르려면 기어오르는 게 아니라 날아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내용의 글이다. 올림픽 스타의 길이 이달 30일 재개장된다.
'올림픽 스타의 길'은 지난 2007년 '역대 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하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모든 메달리스트들을 조형물 형태로 전시해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이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올림픽 스타의길'이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재 개장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됐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손기정,황영조, 유남규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실측 크기의 기념 광장을 새로 조성했으며, 햇빛과 비에 손상되지 않는 스테레스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인 보존이 가능토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재개장한 '올림픽스타'의 길에는 1936년 베르를린올림픽부터 최근에 치러진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한민국 모든 메달리스트들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이 빠짐없이 표현되어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82개,은메달 82개,동메달 81개를 획득한 바 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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