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연준(Fed)의 6월 FMC의 경제전망요약(SEP,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에 반영된 올해 정책금리 전망이 3월 전망 보다 상향 조정됏다. 미 연준이 지난 3월 FOMC회의의 점도표(Dot) 에서 밝힌 수준으로 인하 할 수 있을까. 이번 회의에서 3월 경제성장률 전망을 유지한 가운데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은 종전보다 상향조정했다.
24년 6월 FOMC 경제전망 요약(SEP)를 보면 24년 실질 GDP 경제 성장률은 2.1%로 지난 3월 전망치(2.1%)와 변동이 없다. 25년( 2.0%)과 26년(2.0%) 성장률 전망치도 3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PCE 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 기준: 2.4%→2.6%)은 상향조정했다. 25년 물가상승률(2.2%→2.0%) 도 종전보다 상향조정했다. 26년 물가 상승률(2.0%)은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근원 PCE는(전년 동기대비) 올해 2.8%를 기록한 후 2025년 4.1%, 2026년 3.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전망치와 비교하면 올해( 2.6%→2.8%)와 내년(2.2%→2.3%)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실업률은 3월 전망과 큰 변동이 없다. ※ 24년 4.0%(3월4.0%) →25년 4.2%(3월 4.1%)→ 26년 4.1%(3월 4.0%)
참석 위원들의 정책금리 수준 전망(%, 중간값 기준)을 나타내는 점도표(dot)를 보면 미 연방정책금리의 경우 2024년 말 5.1%로 하락한 후 2025년말 4.1%, 2026년말에는 3.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Fed가 올해 한· 두차례 금리 인하에 그칠까. 3월 FOMC의 dot plot에서 밝힌 수준에 견주어보면 올해( 4.6%→5.1%)와 내년(3.9%→ 4.1%) 정책금리 수준이 높아졌다.
자료 Fed 웹페이지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