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월 경상수지 2.9억달러 적자 기록... 수출 회복 모멘텀 강화 흐름속 4월 중 외국인 배당등 영향
  • 기사등록 2024-06-11 10:17:34
기사수정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수출 모멘텀이 강화된 가운데 국내 경제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간 24년 4월. 경상수지는 전달(69.3억달러)흑자폭을 확대한 후 적자 전환( -2.9억달러) 했다.  외국인 배당등에 따른 배당소득(-35.8억달러) 감소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11 일 한국은행 발표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 통계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2.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2개월래 적자 전환이다.  앞서 3월기준 경상수지는 지난 해 5월이후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나타냈다. 24년 1~4월 누계기준으로는 165.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 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수지로 구성된다. 구성항목별로 보면 


4월중 상품수지(수출-수입)는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증가세(23.10월이후 증가전환)가 지속된 가운데 4월 수출액(581.7억달러, 전년동월대비 +18.0%)은 수입액(FOB기준 530.6억달러, 전년동월대비 +9.0%)을 웃돌았다. 24년 1~4월 누계기준으로 상품수지 흑자폭은 240.5억달러로 늘었다.


같은달 서비스수지(여행,운송, 건설등) 적자폭은 -16.6억달러로  직전월인 3월 (-24.3달러)보다 축소했다. 여행(1월 -14.7억달러→2월 -13.6억달러→3월 -10.7억달러→4월 -8.2억달러), 가공서비스(1월 -7.0억달러→2월 -5.9억달러→3월 -5.4억→ 4월 -5.9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24년1~4월 누계기준 서비스수지 적자폭은 -85.3억달러로 증가했다.


본원소득수지(급료 및 임금, 투자소득)는  배당소득(3월 +17.8억달러→4월 -35.8억달러)을 중심으로 -33.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4월 누계 본원소득수지 흑자폭은 25.억달러 증가했다. 4월중 이전소득수지는 -3.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80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나무와 봄노래, 그리고 당연한 것들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하얀 눈과 길
  •  기사 이미지 포토에세이) 꽃밭가득 봄노래 부르고 싶단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