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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Headline 및 근원 CPI 상승률 3월보다 하락.. 미국 인플레이션 정상화 과정속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 낮아지나
  • 기사등록 2024-05-17 10:26:45
  • 수정 2024-05-17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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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Fed)는 지난 5월 FOMC회의(4.5~5.1) 정책결정문에서 " 문구 추가: 최근 몇달간 FOMC의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 디스인플레이션 진행(정체)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미국 노동통계청(BLS)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4월  미국 소비자 물가(CPI) "통계가 미 연준에 안도감을 주었을까.


24년 4월 미국 소비자물가(Headline CPI) 상승률(전년동월비)은 3월(3.5%) 보다 낮은 3.4%를 기록했다. 전월 상승( 2월 3.2%→3월 3.4%) 후 하락했지만 1~2월에 이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진행이 험로(bumpy road)를 지나고 있을까. 4월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도 3월(3.8%) 보다 낮은 3.6%를 기록했다.


전월대비(SA)기준으로 보면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전월(0.4%)보다 낮은 0.3%를 기록했다. 근원 물가(CPI)상승률(0.3%)도 전월(0.4%)보다 낮아졌다. 구성항목별로 CPI 상승 흐름(전월대비,계절조정)을 보면 상품가격 하락세( 3월 -0.2%→4월 -0.1%)가 이어진 가운데 서비스 가격 상승폭(0.5%→0.4%)은 소폭 축소했다. 에너지 상승폭(1.1%→1.1%)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들어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을까. 최근의 강한 근원인플레이션이 주거비와 Supercore Service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되는 상황. 서비스 CPI에서 비중이 큰 shelter(0.4%→0.4%) 상승폭은 전월과 같았다. 주거비 상승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의료(0.6%→0.4%) 및 운송(1.5%→0.9%_ 서비스가격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자료 Bureau of Labor statictics(bls.go.us)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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