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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국제유가) 상방요인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되나, 초강달러 흐름속 5월초 금현물가격은 온스당 2300달러 상회
  • 기사등록 2024-05-10 2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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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중동 내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 외교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작전이 중단되면서 이스라엘-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진척될까. 이스라엘을 배제한 미국과 사우디간 방위조약이 체결될까. 


 지난 해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7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4월(4.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드론,미사일공격) 고조됐던 이스라엘-이란간  긴장관계(전면전 가능성)은 줄어든 상황.글로벌 달러화 초강세 (최근 1년간 최고치 107.0) 흐름속  국제유가(원자재)는 완만하게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중동리스크로 안전자산 심리가 강화됐을까. 국제금값은 지난3월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 연준(Fed)의 Pivot(금리인하) 지연으로 주요 6개국 통화(유로,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대상지수인 달러인덱스는 23년말 101.33→24년 3월말 104.49→4월말 106.22→5.9일 현재 105.23를 기록했다. Dovish한 5월 FOMC (파월 연준의장, 현재 정책기조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밝힘)영향으로 강세폭을 축소했지만 여전히 초강세 흐름이다.


이번주 국제유가(두바이유 현물가격기준)는 종가기준으로  배럴당 84달러 내외를 등락했다. 지난 4월말 배럴당 87.6 였던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5월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84.4달러로 낮아졌다. 23년말 가격(76.5달러)에 견주어보면 10.3%정도 올랐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철회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이란등 역내로 분쟁이 확전될지 여부가 여전히 국제원자재 시장 향방을 좌우하는 상황. 안전자산인 금가격은  이번주 온스당 2300 달러(최근 1년간 최고치: 1온스= 2391.9달러)를 웃돌았다.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금 현물가격은 지난 해말 가격(2063달러)에 견주어 13% 넘게 오른 온스당 2346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금 현물가격(U$/oz,종가기준) 흐름을 보면 1월말 1온스=2040 달러→ 2월말 2044달러→ 3월말 2230달러→4월말 2286달러→ 5월9일현재 234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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