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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고용지표(후행지표), 4월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전월대비) 17.5만명 증가...점진적으로 balance 맞춰가는 미국 노동시장
  • 기사등록 2024-05-05 0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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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최근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미 연준(Fed)이 향후 정책 방향(5월 FOMC 회의이후)을 Wait -and- See 체계로 전환한 시점.  미국 4월 고용지표(후행지표)는  견조한 모습( 4월취업자수는 전달보다 줄었지만)을 이어간 가운데 노동시장은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청(BLS) 발표 24년 4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4월 중 비농업부문 취업자수(Non-farm Payrolls)는 전월대비 17.5만명 증가했다. 12개월 취업자수 평균치인 24.2만명 보다 낮은 수치이다. 직전 2개월 취업자수는 상·하향조정했다.  취업자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미국 노동시장은 견조한 모습이다. 앞서 발표된 23년 2월 취업자수는 27만명에서 23.6만명으로 3.4만명 하향 조정했다.  3월 취업자수는 1.2만명(30.3만명→31.5만명)상향 조정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7%로 전월 (62.7%)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률은 3.9%로 전월(3.8%)에 비해 상승했다. 최근 1년동안 큰 변동을 없는 흐름이다.


미국 가계의 소비력과 괘를 같이하는 시간당 평균임금상승률과 평균 노동시간을 보면 4월중 시간당 평균임금상승률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 2월 0.1% →3 월 0.3%→ 4월 0.2%) 전년동기대비 평균 임금상승률로보면 3개월 연속 하락세다. (2월 4.3%→ 3월 4.1%→4월 3.9%). 주당 평균노동시간은  34시간 대를 유지했다.(2월 34.3시간→3월 34.3시간 →34.3시간) 미국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없는 물가목표달성(경기 연착륙, soft-landing)에 한발 더 다가섰을까.


자료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웹페이지 참조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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