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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검게탄 피부와 기후변화 그리고
  • 기사등록 2023-06-05 1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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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과 산책 길 햇살이 제법 따깝다. 햇빛에 몸을 과도하게 노출시켰기 때문일까. 살갗이 벌겋다.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검게 그을린다.  자외선에 방호벽을 구축하려는 자연의 섭리일까.  자외선은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비타민 D합성과 같은 인체에서 일어나는 필수적인 화학적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 주름살이 생기고 노화가 촉진된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피부암의 유발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슨일에나 절제하라"는 옛 격언이 생각나는 계절의 문턱이다. 올 여름에는 얼마나 더워질려나. 지금처럼 살면 20년 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에 견주어 1.5도 상승할 것이란 국제기구들의 경고가 두렵다. 주변에 어디를 가나 함부로 생각없이 내뱉는 말과 같은 수준이라면 좋으련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폭염과 홍수,가뭄 등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촌 소식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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