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최초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러시아 월드컵기간 (15일~내달 16일) 중 한국 축구팀이 경기를 치르는 날(18일, 24일, 27일)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이 열린다.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21시(한국시간) 스웨덴전, 24일 자정 멕시코전, 27일 23시 독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메인 무대인 광화문광장은 500인치 스크린이 설치되고, 한국축구대표팀 선전기원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콘서트, 가수 축하공연(경기당 6~7팀) 등 다양한 사전행사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24일(멕시코전), 27일(독일전)에는 늦은 경기종료시간을 고려해 대중교통을 특별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종료 시간대에 맞춰 지하철 2호선 막차시간이 조정된다. 79개 버스노선도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도 부제를 해제해 심야 택시공급을 확대(32천대→48천대). 시는 행사당일 인파가 몰릴 경우, 광화문 광장을 구간별로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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