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올림픽이 이달 현지기준 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31회 하계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10위 달성을 목표로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32회 하계올림픽에는 야구,소트볼과 서핑,스케이트보드,클라이밍,가라테 등 5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 (한국시간)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린 제129차총회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 한해 정식종목을 역대 최다인 33개(5개종목 포함)로 늘리는 안건을 통과했다.
한국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아마추어 최강 쿠바를 연파하며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프로야구인기에 불을 지폈다. 올림픽에서 획득하는 메달의 무형적 경제적 가치는 크다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3일 펴낸 ‘올림픽 메달의 경제적가치와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수의 메달획득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 홍보 효과는 최소 약1,760억원에서 최대 약 2,06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기업의 광고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의 이미지제고 효과는 최소 약 120억원에서 최대 약2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올림픽에서 획득하는 메달로 발생하는 국민통합과 사기를 진작 등으로 인한 소비증가의 경제적 효과는 최소 70억원에서 최대 약 4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도 전세계 48억여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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