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 궁사들의 축제의 장이 오늘 3일 부터 잠실운동장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15 서울 국제유스양궁페스타'를 3일부터 9일까지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무대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 맞는 이번 대회는 중국,미국,홍콩,터키,스페인,일본,멕시코,싱가폴 등 14개국에서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선수 12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올림픽을 치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있다. 4일 대회보조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에는 남녀 60미터 예선전,6일에는 개인 및 단체전 에선이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7일에는 남자개인결승,여자단체 결승전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2시 특별 이벤트로 오진혁,기보배,구본찬,김우진,강채영,최미선 등 우리나라 양궁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참여한다. 8일에는 여자개인결승, 남자단체결승전이 열리며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7,8일 결승전은 KBS에서 녹화 및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페이스북(www.seoulsports.or.kr) 및 서울시체육회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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