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의 신곡 '루저'와'배배'가 엑소,박진영,미쓰에이 등이 정상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던 음원 시장을 단숨에 정리했다. 지난달 25,26일 열린 빅뱅의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은 신곡 '루저'와 '배배'는 1일 자정 발표한 네이버뮤직,멜론,지니,엠넷등 10개 음원차트 1,2위를 차지했다.
'루저는 스스로를 외톨이,센척하는 겁쟁이,못된 양아치'라고 말하는 가사가 안정적인 리듬앤드블루스(R&B)힙합곡이고, '배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백이 담긴 러브송이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거대한 팬덤을 가진 빅뱅은 향후 8월까지 매달 1일 신곡을 발표한다. 이에대해 매달 빅뱅의 신곡과 경쟁해야 하는 가요업계의 부담스런 시선과 기대된다는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신 예지 기자 ygshin@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1131